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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달의 영화

이달의 영화와 배우 소개. 자막없이 영화를 보는 그날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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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립
플립

감독
: 로브 라이너(Rob Reiner)
출연
: 매들린 캐롤(Madeline Carroll), 캘런 맥오리피(Callan McAuliffe) 등
장르
: 멜로, 로맨스, 드라마
: 이민선
자료제공
: 팝엔터테인먼트

줄거리

첫사랑 이야기에 공감하지 않을 사람이 있을까. 이전에는 경험하지 못했던 일들과 감정이 생기고, 대체 이게 뭔지 정확히 알 수 없는 것. 지나고 나서 생각해 보면 어설프고 유치해서 부끄러워지지만 그럼에도 배시시 웃게 만드는 것. 그리고 그것을 통해 무엇이든 얼마간이든 알고 깨닫게 되는 것. 10월의 스크린 잉글리시는 풋풋했던 첫사랑을 상기시키는 예쁘고 사랑스러운 영화 <플립>과 함께한다.

 

 

시간이 흘러도 변함없이 감동을 주는 이야기

내 마음처럼 안 되는 일이야 한두 가지가 아니지만, 그중에서도 가장 쉽고도 어려운 것이 남의 마음 얻기가 아닐까. 누군가에게 호감을 느끼고 어떤 행동을 취했을 때, 상대방의 반응을 보고 그 사람도 나를 좋아한다고 생각했는데 알고 보니 완전히 헛다리짚고 있었던 경험, 누구에게나 있을 것이다. 나이를 먹는다고 해서 연애 감각도 더불어 발달하는 건 아니지만, 처음으로 사랑 비슷한 것에 눈을 떴을 때는 거의 대부분이 서툰 모습을 보인다. 7살에 처음 만난 줄리와 브라이스도 그렇다.

줄리는 앞집으로 이사 온 브라이스를 보자마자 첫눈에 반한다. 그의 눈빛에는 뭔가가 있다며.

적극적이고 호기심 많은 괴짜 소녀 줄리는 브라이스에게 끊임없이 관심을 보이지만, 소심한 성격을 가진 브라이스는 이런 줄리가 부담스럽고 성가시기만 하다. 줄리와의 관계로 친구들 사이에서 놀림감이 되는 것도 부끄럽다. 하지만 차마 줄리에게 쌀쌀맞게 대하지는 못하고, 줄리는 이런 브라이스를 보며 자신의 마음을 받아주고 있다고 착각한다. 연애에 서툰 많은 이들처럼.

그렇게 6년이란 시간이 흐른 후, 사춘기에 접어든 두 사람 사이에 다른 기류가 흐르기 시작한다.

 

 

(중략, 월간 굿모닝팝스 2017 10월호 수록)

 

 

<플립>은 그저 풋풋한 첫사랑 이야기를 넘어, 인생에서 중요한 가치를 깨달아가는 주인공들의 성장담과 따뜻하고 아름다운 영상이 어우러져 많은 관객들에게 깊은 인상을 남기고 있다. 

 

배우

매들린 캐롤 (Madeline Carroll)

매들린 캐롤(Madeline Carroll)은 1996년생 미국 출신 배우이다. 다수의 영화에 주조연을 맡았고 우리나라에서는 영화 <플립>의 주인공 역 줄리로 이름을 알렸다. 

 

캘런 맥오리피(Callan McAuliffe)

캘런 맥오리피(Callan McAuliffe)는 오스트레일리아배우이다. 주요작으로는 영화 <아이 엠 넘버 포>와 <위대한 개츠비>가 있다. 

 

지난호 영화 목록

연도 제목
2017년 09월 킹 아서: 제왕의 검
2017년 08월 스머프: 비밀의 숲
2017년 07월 라라랜드
2017년 06월 아기배달부 스토크
2017년 05월 나는 사랑과 시간과 죽음을 만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