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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딩턴 2
패딩턴 2
- 감독
- : 폴 킹(Paul King)
- 출연
- : 벤 위쇼(Ben Whishaw), 휴 그랜트(Hugh Grant), 샐리 호킨스(Sally Hawkins), 브랜단 글리슨(Brendan Glees
- 장르
- : 패밀리 추격 어드벤쳐
- 글
- : 김지수
- 자료제공
- : (주) 누리픽쳐스
줄거리
런던 현지 생활에 적응한 마성의 곰 ‘패딩턴 브라운’. 그는 어린 시절 자신을 구해 키워준 ‘루시’ 숙모의 생일 선물로 세상에 단 하나뿐인 ‘런던 팝업북’을 선물하기 위해 이발소 보조부터 수족관 청소, 창문 닦이 등 각종 아르바이트를 시작한다. 도시인으로서의 삶에 완벽하게 적응한 것처럼 보이지만 사실 패딩턴은 여전히 어설프다. 이발소 아르바이트를 하던 중 소님의 뒷머리를 시원하게 밀어버리기도 하고, 나무타기 전공을 살려 창문닦이 아르바이트에 도전하지만 언제 또 위기를 초래할지 몰라 아슬아슬하기만 하다. 아르바이트를 마치고 집으로 돌아가던 패딩턴은 눈 앞에서 팝업북의 도둑을 목격하고, 그를 쫓아가던 중 범인으로 누명을 쓰게 된다. 결국 패딩턴은 감옥에 갇히게 되지만, 루시 숙모의 “착한 마음으로 대하면 상대방도 착해진다.”라는 말처럼 자신만의 친절함과 사랑스러움으로 수감생활을 보낸다.
전편만한 속편은 없다?
‘사랑스러운 패딩턴의 모습이 과연 1편만 할까?’라는 의문이 생길 수도 있다. 그러나 영화 <패딩턴 2>는 전편에 이어 또 다시 호흡을 맞춘 기존의 제작진부터 새롭게 합류한 스태프들의 끊임없는 노력이 깃들어 있다. 가장 먼저, 폴 킹 감독과 10년 넘게 함께한 배우 겸 작가 ‘사이몬 파너비’의 탄탄한 스토리 구상으로 전편보다 풍부한 스토리가 담겨 있다. 또한, 전보다 더 스펙타클하고 화려한 액션으로 돌아온 ‘패딩턴’을 스크린으로 옮기기 위한 치밀한 노력이 있었는데. 바로 영화 <007> 시리즈, <향수 - 어느 살인자의 이야기> 등의 작품을 통해 섬세한 연기를 보인 바 있는 배우 ‘벤 위쇼’가 패딩턴의 역할을 연기하고, 그의 연기를 모션 캡쳐한 것이다. 벤 위쇼는 타고난 왜소한 체구와 안정적인 발성과 부드러운 목소리로 패딩턴 특유의 사랑스러움을 표현했고, 영국 신사를 능가하는 젠틀한 몸 동작을 선보였다. 이 외에도 <패딩턴 2>에는 휴 그랜트, 샐리 호키슨 등 명배우들이 등장해 빈틈없는 연기로 채우고 있다.
<후략, 월간 굿모닝팝스 5월호 수록>
배우
지난호 영화 목록
연도
월
제목
2018년
04월
쥬만지: 새로운 세계
2018년
03월
러빙 빈센트
2018년
02월
레고 닌자고 무비
2018년
01월
넛잡 2
2017년
12월
윔피 키드: 가족 여행의 법칙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