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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달의 굿모닝팝스 이달의 팝송

이달의 팝송

이달엔 어떤 팝가수와 팝송들을 만날까? 영어는 물론 감수성까지
키워주는 코너!

지난호 보기

번호 곡명 아티스트
1 Symphony Clean Bandit
2 Sweet Child O’ Mine Guns N’ Roses
3 It’s Me Joe
4 I Smile Kirk Franklin
5 Return To Innocence Enigma
6 Sunny Came Home Shawn Colvin
7 Here I Stand Usher
8 Tonight, Tonight Smashing Pumpkins
9 Weather With You Crowded House

가수

Clean Bandit

클린 밴딧은 2008년 캠브리지대학에서 클래식 음악을 전공하던 학생들이 모여 결성한 밴드로, 클래식에 일렉트로닉, 힙합 등의 장르를 더한 크로스오버 음악을 선보이고 있다. 2012년 발표한 데뷔 싱글 ‘A+E’를 시작으로 영국에서 좋은 반응을 얻다가, 2014년 발표한 ‘Rather Be’가 영국 싱글 차트에서 정상을 차지했을 뿐만 아니라 유럽과 미국에서 인기를 얻으며 클린 밴딧의 이름을 널리 알렸다. 제스 글린(Jess Glynne)이 객원 보컬을 맡은 이 곡은 2015년 그래미 어워드 베스트 댄스 레코딩 부문에서 수상하기도 했다. 래퍼 션 폴(Sean Paul)과 싱어송라이터 앤-마리(Anne-Marie)가 피처링한 ‘Rockabye’는 2016년 연말 전 세계에 울려 퍼졌고, 스웨덴 가수 자라 라슨(Zara Larsson)이 참여한 ‘Symphony’ 역시 큰 인기를 얻었다.

 

Guns N’ Roses

건즈 앤 로지즈는 여섯 장의 정규 음반으로 1억 장 이상의 판매고를 기록한 명실상부 최고의 하드 록 밴드이다. ‘Sweet Child O’ Mine’이 수록된 1집 (Appetite For Destruction)(1987)이 전 세계에서 3천만 장 이상 팔리고 차트 1위를 차지하며 성공적인 데뷔를 치렀다. (G N’ R Lies)(1988)와 쌍둥이 앨범 (Use Your Illusion I)(1991), (Use Your Illusion II)(1991)도 연이어 큰 히트를 쳤다. 멤버 변화와 오랜 휴식을 거친 후 2008년 발표한 (Chinese Democracy)는 음악 역사상 가장 많은 제작비를 들인 음반으로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록 장르에서 빼놓을 수 없는 이름이 된 건즈 앤 로지즈는 2012년 로큰롤 명예의 전당에 입회하였다.

 

Joe

학창시절부터 노래하고 곡을 쓰며 가수의 꿈을 키웠던 조는 1993년 (Everything)을 내며 데뷔했다. 2집 (All That I Am)(1997)이 빌보드 차트 13위, 알앤비 차트 4위를 차지하면서 주목받기 시작했고, 3집 (My Name Is Joe)(2000)가 빌보드 차트 2위, 알앤비 차트 1위에 오르고 캐나다, 영국, 유럽 등지에서도 인기를 얻으면서 조의 이름을 한층 널리 알렸다. 4집 (Better Days)(2001)의 흥행 성적은 이전보다 저조했지만, 그래미 어워드 알앤비 음반 후보에 오르며 음악적으로 호평을 받았다. 2016년 12집 (My Name Is Joe Thomas)를 발표하기까지 대단한 흥행 성적을 거두지는 못했지만 지금까지도 꾸준히 음악 활동을 이어 오고 있다.

 

Kirk Franklin

커크 프랭클린은 힙합과 알앤비, 재즈 등과 접목해 가스펠을 대중화한 것으로 유명한 뮤지션이다. 가스펠 합창단을 결성해 1993년 데뷔 앨범 (Kirk Franklin & The Family)를 발표한 후, 가스펠 차트는 물론 알앤비 차트에도 올라 가스펠 음반으로는 최초로 100만 장 이상 판매 기록을 세웠다. ‘The Family’와 ‘The Nu Nation Project’를 결성해 활동하며 가스펠 부문에서 영향력을 높인 커크 프랭클린은 2002년 (The Rebirth Of Kirk Franklin)을 발표하며 솔로 활동을 시작했다. 이 앨범 역시 차트 정상을 차지했으며, 이후 발표한 (Hero)(2005)와 (Hello Fear)(2011) 등을 통해 그래미 어워드에서 다수의 트로피를 거머쥐는 등 승승장구했다.

 

Enigma

이니그마는 루마니아계 독일인 뮤지션 마이클 크레투(Michael Cretu)를 중심으로 1990년 결성된 프로젝트 그룹이다. 기존의 것을 답습하지 않고 실험적이고 새로운 형식의 음악을 선보이고자 했던 이니그마는 1990년 정규 1집 (MCMXC a.D.)를 발표했고, 그 중 ‘Sadeness(Part I)’는 전 세계적으로 큰 히트를 쳤다. 에스닉한 스타일의 (The Cross Of Changes)(1993), 그레고리안 성가와 월드뮤직을 접목한 (Le Roi Est Mort, Vive Le Roi!)(1996), 한층 무거운 일렉트로닉을 선보인 (The Screen Behind The Mirror)(2000),

팝에 기반을 둔 (Voyageur)(2003) 등 이후 발표하는 앨범마다 다양한 변화를 추구했다. 최근에는 클래식과 일렉트로닉의 조화도 시도한 바 있다.

 

Shawn Colvin

미국의 싱어송라이터 숀 콜빈은 스윙 밴드와 포크 밴드 등에서 활동하다, 1989년에 (Steady On)을 발표하며 솔로로 데뷔했다. 이 앨범으로 그래미 어워드에서 베스트 컨템포러리 포크 앨범상을 받았고, 이후 발표한 앨범들도 포크 부문 후보에 오르며 음악성을 인정받았다. 특히 1997년 발표한 ‘Sunny Came Home’이 올해의 노래와 올해의 레코드, 두 부문에서 수상하면서, 숀 콜빈은 포크 장르를 넘어 주류에서 인정받는 가수로 거듭났다. 최근까지 개인 음반 작업은 물론 다른 뮤지션들과 협업하고 있다.

 

Usher

어셔는 1994년 데뷔한 후 현재까지 수많은 차트 1위곡을 낳고 여덟 개의 그래미 어워드 트로피를 거머쥔 21세기 최고의 가수 중 한 명이다. 2집 (My Way)(1997)로 이름을 알리기 시작해 3집 (8701)(2001)으로 두 개의 그래미상을 받기에 이르렀으며, 4집 (Confession)(2004)과 5집 (Here I Stand)(2008)에 이어 6집 (Raymond v. Raymond)(2010) 등 앨범을 발표할 때마다 수록곡 다수가 줄줄이 차트 1위를 차지했다. ‘Nice & Slow’(1998), ‘U Remind Me’(2001), ‘Burn’(2004), ‘My Boo’(2004), ‘Love In This Club’(2008), ‘OMG’(2010) 등 총 열세 곡이 빌보드 알앤비/힙합 차트 정상에 올랐으며, 어셔는 1990년 대부터 2000년대, 2010년대까지 30년 연속으로 히트곡을 선보인 명실상부 최고의 알앤비 가수로 손꼽히고 있다.

 

Smashing Pumpkins

프런트맨 빌리 코건(Billy Corgan)을 주축으로 한 스매싱 펌킨스는 헤비메탈과 사이키델릭 록, 일렉트로니카 등의 음악적 요소를 활용해 다양하고 밀도 높은 음악을 선보이고자 했던, 미국의 얼터너티브 록 밴드이다. 1991년 데뷔 앨범 (Gish)를 발표했고, 1993년 발표한 2집 (Siamese Dream)으로 대중음악계에 진입했다. 1996년과 1997년 연이어 그래미 어워드에서 수상하면서 음반 판매는 물론 음악의 완성도에서도 좋은 성과를 거뒀다. 1990년대를 풍미했던 밴드는 이후 내부 갈등과 약물 복용, 음반 판매 저조 등의 문제로 2000년 해체했다가, 2006년에 다시 모여 (Zeitgeist)를 발표했다. 원년 멤버들의 탈퇴와 재참여 등을 겪고 있으나, 빌리 코건은 여전히 오리지널 멤버들로 재결성을 바라고 있다.

 

Crowded House

크라우디드 하우스는 1985년 뉴질랜드 출신의 싱어송라이터 닐 핀(Neil Finn)을 중심으로 호주 및 미국 출신의 멤버들이 모여 호주에서 결성된 팝 록 밴드이다. 1986년 데뷔 앨범 (Crowded House)를 발매했고, ‘Don’t Dream It’s Over’가 미국과 캐나다에 이어 뉴질랜드와 호주에서도 큰 인기를 얻으면서 인지도를 높였다. 3집 (Woodface)(1991)는 미국에서는 큰 관심을 받지 못했지만 영국에서 괄목할 만한 성과를 얻었다. 당시 다이애나 왕비가 가장 좋아하는 밴드로 언급해 화제가 되기도 했다. 1996년 (Recurring Dream)을 발표 하고 유럽과 캐나다에서 콘서트를 연 후, 크라우디드 하우스는 개인 활동 및 휴식을 위해 해체했다. 십 년 후 재결성해 정규 음반 (Time Earth)(2007)와 (Intriguer)(2010) 외에 컴필레이션 음반 등을 통해 꾸준히 크라우디드 하우스의 음악을 알리고 있다.

 

지난호 팝송 목록

연도 곡명 아티스트
2017년 06월 이달의 팝송 Boys Like Girls
2017년 05월 이달의 팝송 Heart
2017년 04월 이달의 팝송 Duncan Sheik
2017년 03월 3월의 팝송 Spandau Ballet
2017년 02월 2월의 팝송 Shanic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