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인조 보이 밴드 98 디그리스(98 Dgrees)가 2000년에 발매한 세 번째 정규 앨범 [Revelation]에 열두 번째로 수록된 알앤비(R&B) 곡으로, 레트 로렌스(Rhett Lawrence)와
닉 라세이(Nick Lachey)가 작사 작곡을 맡았다. 홀로 남은 사랑하는 이에게 영원히 당신의 곁에
머물겠다고 약속하는 낭만적인 가사가 두드러지는 곡이다.
Alessia Cara
알레시아 카라(Alessia Cara)가 2020년에 발매한 앨범 [This Summer: Live Off The Floor]에
수록된 곡으로, 그녀가 직접 작곡에 참여했다. 넷플릭스 오리지널 영화 <윌러비 가족(The
Willouhbys)>의 주제가이기도 한 이 곡은 영화 속 주인공들이 산에서 부모님에게 거부당했을 때
흘러나오는데, 상처받은 아이들을 위로하는 영화 내용에 걸맞게 기쁠 때나 슬플 때나 당신 곁에
있어주겠다는 가슴 따뜻한 가사가 뭉클하게 들린다.
Ben Folds
벤 폴즈(Ben Folds)가 2001년에 발매한 솔로 앨범 [Rockin’ the Suburbs]의 수록곡으로,
그가 호주 뮤지션 플레리 하인즈(Frally Hynes)를 만나고 결혼하면서 만든 곡이다.
원래는 에이미 헤컬링(Amy Heckerling) 감독의 영화 <루저(Loser)> OST를 위해 만들었으나
노래가 사용된 장면이 최종 편집되면서 OST로 쓸모가 없게 되자 솔로 앨범에 수록했다.
벤 폴즈 특유의 잔잔한 목소리와 감미로운 가사가 돋보이는 이 곡은 훗날 2013년에 개봉된
리처드 커티스 감독의 <어바웃 타임(About Time)> OST로 삽입되었다.
MAX (Feat. Joey Bada＄＄)
맥스(MAX)가 2018년에 발표한 곡으로, 조이 바다애스(Joey Bada＄＄)가 피처링을 맡았다.
맥스는 물론 피처링한 조이 바다애스 역시 뉴욕 출신 아티스트다. 노래 가사와 함께 뉴욕을
배경으로 노래를 따라 부르는 사람들의 영상을 혼합한 뮤직비디오에서 고향 뉴욕에 대한 애정과
자부심이 잘 드러난다. 뮤직비디오를 편집한 비디오 그래퍼 케빈 구티에레즈(Kevin Gutierrez)는
맥스가 직접 뮤직비디오에 대한 아이디어를 제시했다고 밝혔다. 한편, 맥스는 ‘Still New York’의
수익금을 뉴욕 자선 단체에 기부하기도 했다.
Sigrid
시그리드(Sigrid)가 2018년에 발표한 EP 앨범 [Raw]에 두 번째 트랙으로 수록된 곡이다.
시그리드 특유의 몽환적인 목소리가 두드러지는 이 곡은 다른 사람을 선택한 이를 원망하지
못하지만, 그 진실을 받아들일 수도 없는 복잡한 심경을 노래하고 있다.
John Legend
존 레전드(John Legend)가 2008년에 발표한 세 번째 스튜디오 앨범 [Evolver]의 네 번째
트랙이다. 도시의 거리와 공원을 걷는 존 레전드와 논쟁하는 커플, 벤치에 앉아 있는 노부부
등을 보여주는 노래의 뮤직비디오는 뉴욕을 배경으로 한 것처럼 묘사되었지만 상당 부분은
아일랜드의 프로비던스에서 촬영되었다고 한다. 빌보드 핫 R&B/힙합 차트에서 64위를
기록했으며, 네덜란드 탑 40 차트에서는 10위까지 기록했다.
Gary Barlow
게리 발로우(Gary Barlow)가 1997년에 발표한 솔로 데뷔 앨범 [Open Road]의 리드 싱글
곡으로, 원곡은 조 디피(Joe Diffie)가 1994년에 발표한 버전이다. 이 앨범은 영국에서
큰 성공을 거둬 미국에서도 발매되었는데, 미국 시장을 위해 재작업한 앨범에는 리믹스 버전의
곡이 담겨 있다. 영국 싱글 차트에서 11위를 차지했으며, 빌보드 핫 100에서 44위, 빌보드 성인
컨템퍼러리 차트에서 3위, 빌보드 라디오 차트에서 58위에 올랐다.
Oasis
영국의 록 밴드 오아시스(Oasis)가 2005년에 발매한 앨범 [Don’t Believe The Truth]에
아홉 번째 트랙으로 수록된 곡으로, 정식 발매 전에 곡이 유출되어 화제가 되기도 했다.
앨범의 타이틀곡 ‘Lyla’가 영국 차트에서 1위를 기록하며 전성기였던 90년대 이후에도
여전히 팀이 건재함을 알렸으며, 현재까지 이 음반은 전 세계적으로 700만 장이 팔렸다.
고난과 역경에 부딪혀도 꿈을 잃지 않겠다는 희망적인 태도가 돋보이는 곡이다.
WALK THE MOON
2021년에 발매된 워크 더 문(WALK THE MOON)의 다섯 번째 스튜디오 앨범 [Height]의
리드 싱글 곡으로, 2020년 12월 공식적으로 팀을 탈퇴한 베이시스트 케빈 레이(Kevin Ray)가
참여하지 않은 첫 번째 싱글이다. 보컬의 니콜라스 패트리카(Nicholas Petricca), 기타의 엘리
마이맨(Eli Maiman), 드럼의 션 워거먼(Sean Waugaman)이 직접 작곡에 참여한 이 곡은
빌보드 록 에어플레이 차트에서 15위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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