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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달의 굿모닝팝스 이달의 팝송

이달의 팝송

이달엔 어떤 팝가수와 팝송들을 만날까? 영어는 물론 감수성까지
키워주는 코너!

지난호 보기

번호 곡명 아티스트
1 Angel Of The Morning Juice Newton
2 Sunshine Jonathan Edwards
3 Love It When You Call The Feeling
4 I Don't Want To Talk About It Everything But The Girl(EBTG)
5 Good Thing Fine Young Cannibals(FYC)
6 Love Song Paper Lace
7 Mrs. Cold Kings Of Convenience
8 Owner Of A Lonely Heart Yes

가수

Juice Newton

팝과 컨트리 음악을 하는 미국 출신의 여성 싱어송라이터이자 기타리스트다. 학창 시절 홀로 포크 음악을 연주하러 다니던 중 작곡가 겸 기타리스트 오타 영(Otha Young)을 만나 포크 록 밴드 딕시 피치(Dixie Peach)와 듀오 그룹 쥬스 뉴튼 앤 실버 스퍼(Juice Newton And Silver Spur)를 결성해 다운타운에서 이름을 알렸다. 1975년 데뷔 앨범 등 세 장의 앨범을 발매했지만 별다른 성과를 올리진 못했고, 1981년 발매한 세 번째 솔로 앨범 <Juice>가 큰 성공을 거두었다. ‘Angel Of The Morning’과 ‘Queen Of The Heart’, ‘The Sweetest Thing’이 연달아 팝 차트와 컨트리 차트 상위권에 오르면서 1982년 그래미 어워드 최우수 여성 컨트리 보컬상을 수상했다. ‘Angel Of The Morning’은 올 2월에 개봉한 영화 <데드풀>의 OST에 삽입되기도 했다. 

Jonathan Edwards

미국 출신의 싱어송라이터. 어린 시절부터 노래를 부르고 공연을 할 만큼 음악적 재능을 보였고, 1967년에는 슈가 크릭(Sugar Creek)이라는 밴드에서 블루스 음악을 했다. 그러나 어쿠스틱 음악을 하기 위해 카프리콘 레코드(Capricon Records)와 계약하고 1971년 그의 이름을 딴 데뷔 앨범 <Jonathan Edwards>를 발매하며 솔로로 전향한다. 그의 대표 히트곡은 단연 ‘Sunshine’으로, 경쾌하고 발랄한 분위기가 돋보이는 곡이다. 빌보드 핫 차트 100에서 4위를 차지하고, 미국 레코드협회(RIAA)에서 골드 디스크를 수상할 만큼 큰 인기를 얻었다. 이 곡과 관련해서 조나단은 “아주 자유로운 기분을 느끼며, 보스턴 호숫가 근처에 있는 숲 속에 앉아 와인 한 병과 기타를 들고 만들었다.”고 말했다.

 

The Feeling

2006년에 데뷔한 영국의 5인조 팝 밴드이다. 첫 정규 앨범 <Twelve Stops And Home>(2006)은 지금까지 전문가들의 찬사와 팬들의 사랑을 받는 명반으로 꼽힌다. 특히 수록곡 ‘Sewn’은 싱글 앨범으로 먼저 발매한 바 있는데, UK 차트 7위를 차지하며 팀을 알리는 데 큰 역할을 했다. ‘Fill My Little World’ 역시 더 필링의 대표곡으로, 우리나라에서는 휴대 전화 광고의 배경음악으로 사용되며 인기를 얻었다. 그 외에도 경쾌한 멜로디 라인이 돋보이는 ‘Love When You Call’, 후렴구가 인상적인 ‘Set My World On Fire’ 등이 히트곡으로 꼽힌다. 작년 9월 싱글 <Wicked Heart>를 가사 비디오(Lyric video)로 공개하였고, 올 봄에 셀프 타이틀을 건 5번째 앨범을 발매할 것이라고 예고했다.

 

Everything But The Girl(EBTG)

에브리씽 벗 더 걸은 1982년 트레이시 손(Tracey Thorn)과 벤 와트(Ben Watt)가 결성한 영국 출신의 부부 듀오다. 독특한 팀 이름은 동네 가구점의 광고 문구 ‘For your bedroom needs, we sell everything but the girl.(침실에 필요한 것들, 여자 빼고 모든 걸 팝니다.)’에서 차용했다. 트레이시 손의 쓸쓸한 보컬과 벤 와트의 차분한 편곡 스타일을 기반으로 얼터너티브 록, 뉴 웨이브, 재즈, 소피스틱 팝, 일렉트로닉 등 다양한 음악 장르를 시도했다. 1982년 싱글 앨범 <Night And Day>로 데뷔한 후, 1984년에 낸 첫 정규 앨범 <Eden>이 큰 히트를 치며 그들의 대표작으로 남게 된다. <Temperamental>(1999) 발매 후 2000년부터 더 이상 공식 활동은 하지 않고 있지만, 이와 관련해서 언제든지 활동 가능성을 열어 두고 있다고 밝힌 바 있다.

 

Fine Young Cannibals(FYC)

기타리스트 앤디 콕스(Andy Cox)를 주축으로 베이시스트 데이비드 스틸(David Steele), 보컬 롤란드 기프트(Roland Gift)가 모여 결성한 영국 버밍엄 출신의 3인조 팝 밴드이다. 팀 이름은 롤란드 기프트가 로버트 와그너와 나탈리 우드가 주연한 영화 <밤이 울고 있다(All The Fine Young Cannibals)>(1960)에서 가져왔다고 밝혔다. 1985년에 팀과 동명의 앨범 <Fine Young Cannibals>를 발매하며 데뷔했으며, ‘Johny Come Home’과 ‘Suspicious Minds’ 두 히트곡을 낳게 된다. 그 후 1989년에 발매한 싱글 앨범 <She Drives Me Crazy>와 <Good Thing>, 그리고 정규 앨범 <The Raw & The Cooked>가 나란히 큰 성공을 거둔다. 1992년 팀 해체 후, 1996년에 새로운 싱글 <The Flame>과 컴필레이션 앨범 <The Finest>를 발매했지만, 팀의 재결합 없이 현재는 롤란드 기프트만이 음악 활동을 이어 가고 있다. 

Paper Lace

드러머 필립 라이트(Philip Wright)를 주축으로 결성된 영국 팝 밴드이다. 1967년에 뮤직 박스(Music Box)라는 이름으로 결성했지만, 1969년 노팅엄에 있는 종이 공장의 이름에서 착안해 페이퍼 레이스(Paper Lace)로 바꾸었다. 1971년에 싱글 앨범 <You Can’t Touch Me>를 발매하고 연이어 두 번째 싱글 <In The Morning>을 냈으나 크게 주목받지는 못했다. 팀을 알리기 위해 출연한 영국의 텔레비전 쇼 <오퍼튜니티 녹스(Opportunity Knocks)>에서 우승한 후 발표한 <And Other Bits Of Materials>(1974)가 성공하였다. ‘Billy Don’t Be A Hero’, ‘Love Song’이 대표 수록곡이다. ‘The Night Chicago Died’는 국내 드라마 <하이에나>(2006) OST에 번안곡으로 삽입된 적이 있는데, 슈퍼주니어-K.R.Y가 불러 재조명을 받기도 했다.
 

Kings Of Convenience

동갑내기 친구 얼렌드 오여(Erlend O기호ye)와 아이릭 글람벡 뵈(Eirik Glamb?k Bo기호e)로 구성된 노르웨이 출신의 2인조 포크 듀오이다. 인디 팝, 인디 포크 장르를 다루며, 이름처럼 편안한 음악 스타일을 추구한다. 2001년에 데뷔 앨범 <Quiet Is The New Loud> 발매 당시 평론가들이 엘리엇 스미스(Elliott Smith)와 벨 앤 세바스찬(Belle And Sebastian), 사이먼 앤 가펑클(Simon And Garfunkel)에 비견했을 만큼 음악 시장에 큰 돌풍을 몰고 나타났다. 한국에 대한 애정이 각별하기로도 유명한데, 2009년에 발매한 싱글 <Mrs. Cold>는 2008년 내한 당시 한국에 가장 먼저 공개하기도 했다. 다가오는 5월, 올림픽공원에서 열리는 ‘2016 제10회 서울 재즈 페스티벌 전야제’ 라인업에 데미안 라이스(Damien Rice), 제이미 컬럼(Jamie Cullum), 바우터 하멜(Wouter Hamel)과 함께 이름을 올려 한국 팬들의 큰 관심을 모으고 있다. 

Yes

영국의 5인조 프로그레시브 록 밴드이다. 1968년에 보컬 존 앤더슨(Jon Anderson)과 베이시스트 크리스 스콰이어(Chris Squire)를 주축으로 팀을 결성한 후, 1969년에 첫 앨범 <Yes>를 발매하며 데뷔하였다. 밴드 활동 초기에는 상업적인 성공보다는 소소한 호평을 받으며 활동하였고, 1971년부터 황금기를 맞게 된다. 4집 <Fragile>(1971)과 5집 <Close To The End>(1972)는 음악성과 연주력 모두 완성도를 갖춘 앨범이라 평가받으며 프로그레시브 록 역사상 최고의 명반으로 꼽힌다. 그중 4집 수록곡 ‘Roundabout’은 일본 애니메이션 <죠죠의 기묘한 모험>에 수록되며 더욱 널리 알려졌다. 잦은 멤버 교체, 팀 해체 등 어려움이 있었지만 지금은 재결합해 순회공연과 라이브 앨범 발매 등의 활동을 이어 가고 있다. 작년 6월에는 베이시스트 크리스 스콰이어가 지병으로 별세했다.

 

지난호 팝송 목록

연도 곡명 아티스트
2016년 03월 3월의 팝송 Simply Red
2016년 02월 2월의 팝송 Charlie Puth
2016년 01월 1월의 팝송 Jim Croce
2015년 12월 12월 팝송 Passenger
2015년 11월 11월 팝송 John Legen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