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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달의 굿모닝팝스 이달의 팝송

이달의 팝송

이달엔 어떤 팝가수와 팝송들을 만날까? 영어는 물론 감수성까지
키워주는 코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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번호 곡명 아티스트
1 Don’t Dream It’s Over Sixpence None The Richer
2 Flying High Opus
3 Come Dance With Me Michael Buble
4 The Most Beautiful Girl In The World Prince
5 Hymn For The Weekend Coldplay
6 I Write The Songs Barry Manilow
7 Friday I’m In Love The Cure
8 Come A Little Bit Closer Trini Lopez
9 On The Beach Chris Rea

가수

Sixpence None The Richer

미국의 4인조 록 밴드로, 얼터너티브 록과 크리스천 록 장르를 다룬다. 메인 보컬 리 내쉬(Leigh Nash)와 기타리스트 맷 슬로컴(Matt Slocum)을 주축으로 1992년에 결성했으며, 1994년 <The Fatherless And The Window>로 정식 데뷔했다. 밴드 이름은 C.S. 루이스의 책 <순전한 기독교>의 구절에서 영향을 받아 지은 것이라고 한다. 1998년 싱글 앨범 <Kiss Me>를 발표한 후 큰 인기를 얻었는데, 우리나라에서는 영화 <쉬즈 올 댓>(1999)과 2000년 조성모와 이정현이 출연했던 핸드폰 광고의 삽입곡으로 더 유명하다. 2004년 해체 후 보컬 리 내쉬가 솔로 활동을 하기도 했으나 2008년에 재결합했다. 2012년에 <Lost In Transition> 이후로는 별 다른 활동을 하고 있지 않다.

 

Opus

1970~80년대를 풍미한 오스트리아 출신의 6인조 정통 록 밴드이다. 키보디스트 커트 레네 플리스니어(Kurt Rene Plisnier), 베이시스트 발터 바흐쾨닉(Walter Bachkonig), 기타리스트 에발트 플레거(Ewald Pfleger) 등 세 명의 원년 멤버를 주축으로 1973년 결성하였고, 1980년 데뷔 앨범 <Daydreams>를 발표했다. 첫 앨범은 별 다른 반응을 얻지 못하다가 1981년부터 대표곡 ‘Flying High’가 수록된 <Eleven>을 통해 큰 인기를 얻었다. 이후 <Opusition>(1983), <Up And Down>(1984), <Live Is Life>(1985) 등이 연달아 히트하였고, 지금껏 활동을 이어 가며 팔코(Falco)와 함께 오스트리아 대표 뮤지션으로 자리매김했다.

 

Michael Buble

캐나다 출신의 재즈 보컬리스트. 정통 팝, 스윙, 재즈 등의 음악을 다룬다. 인디씬에서 무명 가수로 활동하던 중, 당시 총리였던 브라이언 멀로니(Brian Mulroney)의 딸 결혼식에서 유명 프로듀서 데이비드 포스터(David Foster)를 만나 메이저 데뷔의 기회를 얻었다. 그와 함께 만든 첫 정규 앨범 <Michael Buble>(2003)가 각종 차트에서 상위권을 차지하며 세계적인 명성을 얻었고, 장르를 넘나드는 그의 음악성은 네 차례의 그래미상 수상으로 이어졌다. 작년 2월, 잠실 실내체육관에서 내한 공연을 열어 한국 팬들과 만나기도 했다. 

Prince

1980년대 미국의 음악계를 이끈 ‘팝의 전설’이자 ‘마이클 잭슨의 라이벌’이었던 프린스는 싱어송라이터자 배우였다. 또한 작곡은 물론 기타, 피아노, 색소폰 등 30여 종 악기의 연주 실력까지 갖춘 뛰어난 뮤지션이었다. 중학생 시절부터 밴드 활동을 하다가 18세의 나이로 데뷔 앨범 <For You>(1978)를 발표하며 음악계에 나타났다. 뒤이어 <Prince>(1979), <Dirty Mind>(1980), <1999>(1982), <Purple Rain>(1984) 등 연달아 히트 앨범을 내며 통상 1억 장의 판매고를 올리고 7번의 그래미상을 수상했다. 2004년 <롤링스톤>지의 ‘역사상 가장 위대한 예술가 100’에 선정되며 마이클 잭슨의 유일한 라이벌로 여겨졌다. 시대의 변화에 맞춰 나가며 꾸준히 음악 활동을 하던 그는 지난 4월, 57세의 나이로 돌연 세상을 떠났다.

 

Coldplay

1996년 보컬 크리스 마틴(Chris Martin)을 주축으로 결성된 4인조 브릿팝 밴드이다. 처음에는 기타리스트 조니 버클랜드(Jonny Buckland), 베이시스트 가이 베리맨(Guy Berryman)과 함께 스타피쉬(Starfish)란 이름으로 시작했으며, 드러머 윌 챔피언(Will Champion)을 영입한 후 이름을 콜드플레이로 바꾸었다. 두 장의 EP 앨범 발매 후 세 번째 싱글 앨범인 <The Blue Room>(1999)으로 조금씩 반응을 얻기 시작했고, 2000년부터 싱글 <Yellow>와 정규 앨범 <Parachutes>를 통해 세계적인 명성을 얻게 됐다. 이들의 음악은 서정적인 가사와 멜로디가 가장 큰 특징이며 ‘Yellow’, ‘Fix You’ 등이 큰 사랑을 받고 있다. 2015년에 발매한 <A Head Full Of Dreams>의 수록곡 ‘Hymn For The Weekend’는 비욘세(Beyonce)가 피처링해 화제를 모은 바 있다.

 

Barry Manilow

미국 출신의 싱어송라이터로, 어덜트 컨템포러리(Adult Contemporary, 편안하게 감상할 수 있는 팝 스타일) 장르의 대표 아티스트로 손꼽힌다. 어릴 적부터 음악 재능이 뛰어났는데, 10대 때 아코디언과 피아노 연주는 물론 작곡과 편곡, 프로듀싱도 맡았다. 그의 첫 프로듀싱 앨범이었던 베트 미들러(Bette Midler)의 <Boogie Woogie Bugle Boy>(1972)는 밀리언셀러를 기록했다. 가수로서는 1973년 <Barry Ⅰ>으로 데뷔했고, 두 번째 앨범 <Barry Ⅱ>(1974)의 수록곡 ‘Mandy’를 통해 빛을 보기 시작했다. 연이어 발표한 앨범 또한 큰 성공을 거뒀는데, 그 결과 1978년에 그래미상 최우수 남자 가수상을 받았다. 현재까지도 그의 음악 활동은 활발히 진행 중이다.
 

The Cure

1976년에 영국에서 결성된 5인조 록 밴드. 고딕(고스) 록, 얼터너티브 록, 뉴웨이브 등을 다룬다. 학교 밴드 이지 큐어(Easy Cure)로 먼저 시작했고, 1978년 싱글 앨범 <Small Wonder>를 통해 데뷔했다. 초창기에는 포스트 펑크 장르를 지향하다가 멤버 교체를 거쳐 점차 고딕 록으로 변화했다. 우중충하고 어두운 분위기의 음악 스타일, 창백한 피부와 진한 화장 등이 트레이드마크가 되어 여러 밴드에게 영향을 주었다. 한국의 1세대 록밴드 델리스파이스가 더 큐어의 영향을 받은 것으로 알려졌는데, 특히 1집 앨범의 수록곡 ‘챠우챠우’(1997)는 더 큐어의 ‘Disintegration’(1989)을 떠올리게 한다. 국내에서는 2013년 안산밸리록페스티벌에 참가한 바 있으며, 지금까지도 전 세계를 돌며 왕성하게 활동하고 있다.

 

Trini Lopez

텍사스 출신의 싱어송라이터이자 배우다. 15살 때부터 밴드를 결성해 음악 활동을 시작했으며, 두 장의 싱글 앨범 발매 후 밴드를 나와 솔로로 전향했다. 1958년 싱글 앨범 <The Right To Rock>을 발매했지만, 데뷔는 1963년 발매한 앨범 <Trini Lopez At PJ’s>로 인정받는다. 대표곡 ‘If I Had A Hammer’는 원래 더 위버스(The Weavers)의 원곡이었으나, 트리니 로페즈의 리메이크 버전이 더 큰 사랑을 받았다. <위기의 남자>(1965)를 통해 영화계에 데뷔하며 10여 년간 배우 활동을 하기도 했으나 가수만큼의 성공을 거두진 못했다. 2003년 국제 라틴 음악 명예의 전당에 헌정됐고, 65번째 앨범 <Into The Future>(2011)를 발매하는 등 여전히 음악 행보를 이어 가고 있다.

 

Chris Rea

영국의 싱어송라이터이자 기타리스트로, 1980년대 후반 영국의 유명 싱어송라이터 중 한 명으로 꼽힌다. 20대부터 음악을 시작했는데, 주로 찰리 패튼(Charlie Patton), 블라인드 윌리 존슨(Blind Willie Johnson) 등으로부터 영감을 받았다. 23세에는 딥퍼플(Deep Purple)의 보컬 데이비드 커버데일(David Coverdale)이 결성한 맥들린(Magdalene)에서 활동했고, 1978년 앨범 <Whatever Happened To Benny Santini?>를 발표하며 솔로로 데뷔했다. 그중 ‘Fools’는 빌보드 핫 100 차트 12위에 오르며 크리스 리를 널리 알렸다. 또 다른 대표곡 ‘Love’s Strange Ways’는 다섯 번째 앨범 <Water Sign>(1983)에 수록된 곡으로, 국내 팬들에게는 영화 <거짓말>(1999)의 삽입곡으로 많은 인기를 얻었다.

 

지난호 팝송 목록

연도 곡명 아티스트
2016년 05월 5월의 팝송 Frances
2016년 04월 4월의 팝송 Juice Newton
2016년 03월 3월의 팝송 Simply Red
2016년 02월 2월의 팝송 Charlie Puth
2016년 01월 1월의 팝송 Jim Croce